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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그 짜릿함

제부도 입구 SUDA 수다 카페 바다풍경 [ 드라이브 밀물 썰물 씨월드 솔다리공중화장실 ]

by 후아오늘도힘들다 2019. 9. 3.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9월로 접어 들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흐르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많은 일들로 인해 몸의 기운이 축축 빠지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그리고 지난 글을 떠올리면서 오늘은 제부도 이야기를 쭉 더 이어가려 하는데요. 대부분 이쁜 카페,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는 제부도 안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물때를 보면 좀 입구에서 기다려야 할 시간도 있을텐데 그럴 때 정말 좋은 카페로 제부도 입구에 위치한 카페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하준스가 카페를 갈 때에는 밀물로 인해 물이 빠졌던 갯벌이 썰물로 조금씩 차오르면서 바닷길을 없애고 있었답니다.

제부도입구 제부도 입구 수다카페 SUDA카페
제부도 입구 제부도입구 수다카페 SUDA카페

제부도 입구 씨월드 앞에를 보면 길 건너에 넓은 주차장들과 함께 많은 횟집이 있답니다. 그 횟집은 대부분 한 라인으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 우연히 하준스의 눈에 들어 온 자그마한 카페 하나. 바로 SUDA ( 수다 ) 카페 , SUDA ( 수다 ) 카페는 바다 또는 바다 위 하늘을 연상시키게 하는 하늘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아기자기하게 병들을 색옷을 입혀 인테리어가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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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면 안에 맥주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더욱 인상깊었던 것은 훈제요리들이 판매하고 있다는 점! 카페는 카페지만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길 수 있게 준비 되어 있답니다. 제부도를 떠나는 날이기 때문에 안주와 술을 주문하진 않았지만 바다풍경을 보기위해 음료 두잔을 주문했어요. 

제부도 입구 물때 밀물 썰물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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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나온 후 본격적으로 하준스는 내부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둘러보기 시작했는데요. 제부도로 하준스를 납치 해 간 그분은 몸이 많이 고됐는지 한쪽에서 쉬고 하준스는 이곳 저곳 사진에 담기 시작했어요. 빈티지하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부도입구 SUDA ( 수다 ) 카페. 입구를 보면 LP판이 수납장에 차곡차곡 넣어져 있는걸 볼 수 있어요. 하준스는 LP판의 시대는 아니지만 그 감성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LP로 음악을 틀면 그 특유의 사운드가 또 따로 있다고 해서 나중에는 본격적으로 모아 볼 생각이에요. 그 밑에는 음악 관련 CD가 많이 보이네요. 한쪽에 DJ부스 같은게 있던데 사장님의 취미인가봐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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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는 큰 돌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심지어는 테이블 위에두요.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많이 들어왔어요. 아기자기하게 많은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벤치와 커플기타가 눈에 들어오네요. 벤치에 앉아서 기타를 치면 운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그 옆에는 다트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엄마와 5살정도로 보이는 꼬마 아이가 다트 앞에 사이좋게 앉아서 다트를 던지며 놀구 있는 모습을 보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미래에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만큼 너무 보기 좋았어요. 

제부도 입구 밀물 썰물 바다풍경 가을 여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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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자 제부도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이제 제부도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슬슬 자리를 일어나더라구요. 카페로 들어 왔을 때는 슬슬 썰물로 인해서 물이 들어오고 있던 중이었는데, 결국에는 바닷길을 삼킬만큼 썰물이 빠르게 들어오더라구요. 자연의 힘은 정말 신기했어요. 그 전날 밤까지만해도 밀물로 인해 바다가 고요했는데 말이에요.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테라스 쪽에 자리가 나자 재빠르게 음료와 짐을 들고 자리를 옮겼어요. 몸이 나른나른 하면서 자연스레 힐링이 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이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바다 영상을 올리며 하준스는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 제부도는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간이 될 때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그래도 자주 오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 하준스도 그걸 느꼈답니다. 당일치기든 1박이든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아요. 그래서 알아두면 좋은게 물때 시간표인데 많은 분들이 아마 시간표 상관 안하고 즉흥적으로 드라이브를 오게 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럴 때는 여기 제부도입구 SUDA ( 수다 ) 카페에서 물이 빠지는 것을 보면서 힐링 후에 제부도를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 봅니다. 썰물로 바닷물이 차고 나서야 카페에서 일어났네요. 바다가 보이는 카페, 제부도 입구에 위치 한 SUDA ( 수다 ) 카페를 소개해드리며 이만 물러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DA ( 수다 ) 카페가 지도상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씨월드의 위치를 올려보아요. 이 길가 건너편 횟집 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니 물때 시간을 잘못알고 가신 분들은 바다가 빠지는 걸 보면서 기다리셔도 좋을것 같아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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