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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그 짜릿함

맛있는 포차 , 안양일번가 구노포차 [ 안양역 맛집 쭈꾸미삼겹살 추천 ]

by 후아오늘도힘들다 2019. 7. 30.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요번 주말은 비가 그래도 꽤 많이 왔는데요 적지 않게 내리는 비로 인해 더위가 한풀 꺾이는 건 좋지만 습한 날씨는 어쩔 수가 없네요. 아무쪼록 더위를 잘 버텨 보시길 바랍니다. 벌써 월요일 다음으로 길게 느껴지는 화요일이 왔어요. 월요일은 연달아 있는 수업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좀 괜찮은 듯합니다.

안양 맛있는 포차, 안양일번가 구노포차 위치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면 사람은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매운 음식이 당긴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포차 한 곳을 소개해 보려 해요. 안양에 살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은 만남의 장소라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롯데리아 사거리인데요. 지도상에도 롯데리아가 잘 보이죠? 롯데리아를 등지고 오른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바로 보인답니다.

안양 맛있는 포차, 안양일번가 구노포차 간판

안양일번가 안양역 포차 구노포차 간판

구노포차는 안양일번가의 몇 안 되는 게임장인 나노 게임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이에요. 게임장 아래에서 보면 지금과 같은 구도로 간판이 보일 거예요. 아래층에는 싱싱 오징어 바다 집이 있는데 같은 건물 2층이랍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을 거예요. 올라가는 계단은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좀 높고 많이 넓진 않아요. 술이 조금 들어가게 되면 내려오실 때 주의해주면 다치지 않을 거랍니다.

안양 맛있는 포차 구노포차 메뉴를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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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일번가 구노포차 메인메뉴 전 기본안주

하준스는 구노포차를 자주 가는 편이었답니다. 요즘은 일이 늦게 끝나고 주말에도 일이 있어 있다 보니 술을 좀 멀리하게 되고 구노포차를 찾을 일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네요. 메뉴판도 신상 메뉴가 들어오면서 바뀌었더라고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다음 재방문 때 올려보도록 하겠어요. 구노포차 메뉴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맛이 좋죠. 조금 바뀌고 추가되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가 있답니다. 어쩔 땐 그 메뉴가 테이블마다 있을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매콤하고 식감 좋은 쭈꾸미삼겹살 볶음을 주문했어요. 매콤한 음식엔 당연히 술이 따라올 수밖에 없죠. 구노포차에선 원래 한라산을 마셨는데 한동안 오질 못하니 사장님이 다시 치우신 듯해요. 그래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두꺼비! 진로를 주문했어요. 깔끔 시원하더라고요.

 

구노포차 메인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메뉴에 맞춰 수저와 앞접시, 밑반찬이 나와요. 이 밑반찬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 여름엔 미역냉채 강냉이 겨울엔 미역국 번데기 이렇게 조금씩 바뀐답니다. 한창 습하고 더울 때 가서 미역냉채가 나왔는데 내부가 에어컨이 빵빵해서 너무 시원하다 못해 춥기도 했어요. 너무 춥다고 버티지 마시고 담요를 주문하면 가져다주신답니다.

 

 

안양 맛있는 구노포차 맛있게 매운 쭈꾸미삼겹살 맛집

안양일번가 구노포차 메인메뉴 쭈꾸미삼겹살볶음

메인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쭈꾸미삼겹살 볶음의 비주얼이에요. 육안으로도 보이는 삼겹살과 쭈꾸미가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글을 쓰면서도 침샘을 자극하는데 너무 괴롭네요. 쭈꾸미삼겹살 볶음은 진한 고추장 양념이 쭈꾸미와 삼겹살에 잘 베여있어요. 사진으로는 얇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식감도 좋은 편이며 쭈꾸미가 입으로 들어올 땐 쫄깃쫄깃하면서 부드럽게 씹힌답니다. 사실 글로 맛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지만 구노포차는 회전율이 좋아요. 그만큼 재료가 신선하다는 거죠. 때문에 나이 때가 젊은 층부터 다양하게 있답니다.

안양 일번가 포차 구노포차 쭈꾸미삼겹살 맛있게 먹기

안양일번가 안양역 구노포차 사이드메뉴 콘치느

메뉴판을 보시면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이 사이드 메뉴를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쭈꾸미삼겹살 볶음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함인데요. 구노포차의 장점은 식사도 된다라는 점이에요. 쭈꾸미삼겹살 볶음을 시킨 후에 콘치즈를 시켜줍니다. (쭈꾸미삼겹살을 시킨 후에 시키면 좋아요) 한창 쭈꾸미삼겹살 볶음을 먹고 있으면 콘치즈가 나오는데 이때 밥을 시켜줘요. (밥은 콘치즈와 같이 시켜두 좋아요)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한 부분이에요. 앞접시에 밥을 조금 덜어내고 쭈꾸미삼겹살 볶음과 콘치즈를 조금씩 덜어 넣어줍니다. 그다음 양념이 골고루 밥에 비벼질 수 있게 맛있게 비벼줘요. 그 후에 한입을 냠! 두입을 냠냠!! 어느 순간 밥 한 공기가 사라져 있는, 배가 나와있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답니다. (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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