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주말까지만 해도 비가 와서 습하기는 하나 좀 선선한 날씨였는데, 어느순간 무더위가 가까워져오니 숨이 턱턱 막히네요. 다들 더위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 실내에선 분명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고 밖에선 무더위에 헥헥 되고 할텐데, 냉방병, 더위, 감기 모두 조심하길 바래요. 오늘의 글은 안양에서 직장을 다니시고 주로 혼밥을 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일 듯 합니다.
안양 혼밥하기 좋은 곳 모이세 분식
안양일번가에 위치하고 있는 모이세 분식. 안양에서 학교를 나오고, 안양에서 거주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식집이에요. 장점을 뽑아보자면 돈까스 맛이 괜찮고 음식의 양도 적지 않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왔는데요, 벌써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돈까스의 맛이 좋아 한번씩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래서 20살 이후에도 한번씩 들려서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주말에 종교 활동을 하고 나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러 들렸어요. 모이세 분식은 다른 식당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연령층이 아주 다양해요.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도 부담없이 많이 찾으며 어르신들도 많이 오신답니다. 몇년 전 부터 혼밥을 하시는 분들이 꽤 보였는데, 아마 안양에서 혼밥을 하기에 가장 부담없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돈까스 4500원 !!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안양 모이세 분식
모이세 분식의 메뉴판이랍니다. 차림표라고 되어있네요. 꽤 큰 메뉴판을 꽉 채우다 못해 옆에 추가적으로 더 늘어난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보여요. 요즘엔 식당 어디든 5000원으로 한끼를 해결하기란 어려운데, 여기 안양 모이세 분식에선 가능하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해서 맛이 별로일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래 유지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라 생각해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도 나쁘지 않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돈가스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주고 싶네요. 조리시간도 긴 편이 아니라 바쁜 시간 떄만 아니라면 배고픔을 금방 달랠 수 있을거에요.
안양 맛집 모이세 분식 혼밥 끝판왕 , 제육볶음과 라볶이
이번 일요일에 먹은 저의 한끼랍니다. 제가 생각보다 식성이 좋은 편에 속하는데요. 평소 같으면 제육덮밥과 돈까스를 시켰을텐데 이번에는 라볶이가 땡기더라구요. 뭔가 자극적인 맛이 땡기는 날 있잖아요? 밥은 먹어야겠고, 자극적인 맛은 땡기고 해서 주문문을 하게 되었어요. 라볶이 가격은 3,500원 제육덮밥의 가격은 4,000원 돈까스의 가격은 4,500원 이랍니다. 위에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더 좋을거에요.
혼자서 밥을 먹으러 갈 경우에 가장 부담되는 부분이,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은데 가격이 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다보니 시켜먹기에 멈칫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모이세 분식에선 그래도 가능합니다. 이먹저먹(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양이 적지 않아요. 가격대비 음식의 양은 굿!
주관적인 돈까스 맛집 부담없이 든든한 한끼 모이세 분식
분식집이다 보니 반찬은 위에 사진처럼 나와요. 찌개류를 시키면 김도 추가로 나온답니다. 라볶이의 떡은 쌀떡이며 라면 사리까지 아주 푸짐하게 나와요. 떡은 쫀득쫀득하며 양념이 떡에 아주 잘 스며들어있어요. 제육덮밥의 경우에는 고기는 대패를 사용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얇지 않고 어느정도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기의 양 또한 적은 편이 아니라 양이 적으신 분들이나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실 분이라면 적당한 양이라 생각돼요.
돈까스의 사진은 없지만,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많이 언급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어쩌다 한번씩 생각이 날 떄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동생에게까지 부탁해서 퇴근 후 집에서 먹는답니다. 확실히 매장에서 바로 먹을 때와는 맛이 좀 다르게 느껴져요. 여러분들도 혼밥의 기회나 친구들 또는 연인, 가족끼리 가게 될 때 한번쯤은 드셔봐도 좋을 메뉴라 생각해요.
모이세 분식은 학창시절부터 이용을 한 곳이다보니 저에게는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에요. 어릴 적 친구들과 가격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이죠. 가끔 생각나는 돈까스의 맛, 어쩌다 한번씩이라도 생각 날 때마다 찾아갓가서 먹을 수 있게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늙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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